'Illusion'에 해당되는 글 10건
- 2008/05/26 뱅어포 Art 12-Language of Drawing에서 (4)
- 2008/04/06 뱅어포 과거 요것저것
- 2007/11/29 뱅어포 바탕화면 공개
- 2007/11/26 뱅어포 색욕마녀의 의의
- 2007/11/19 뱅어포 "ニダ체" (2)
- 2007/11/10 뱅어포 블로그 컨텐츠 고찰 (2)
- 2007/11/06 뱅어포 일상, 그리고 비일상
- 2006/11/10 뱅어포 요샌... (6)
- 2006/10/01 뱅어포 나름 야심작 (11)
- 2006/08/07 뱅어포 어떻게 하면... (4)
일단은 드로잉 클래스였으니 그냥 조금 지루한 그림들입니다만,
제스쳐 드로잉이라든가 그런 것을 모아뒀습니다.
여기를 클릭
사실 학기말 2주 정도만 제스쳐 드로잉을 했는데 왠지 분량이 많아보이네요 ㅡㅡ;
수업의 대부분 시간은 큰 프로젝트들에 썼습니다만 정작 그건 찍어둔 사진이 없고 지금은 돌돌 말아둬서 꺼내기도 귀찮고, 넴(...)
그냥 이번 학기 한 것 중의 한 가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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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순서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만(기억이 안 나서), 일단은 최대한 시간대에 맞춰서 올려보도록 하죠.

깊은 변방 블로그...
사실 지금 써도 전혀 문제 될 것 없이 잘 맞는 다는 것은 반성해야하는 점이려나요(...) 이 당시에 없데이트를 하도 안 해서 이런 걸로 땜빵 포스팅을 일단 때리려고 했었습니다.(우와 반성반성) 럭키짱은 사실 다 읽지를 않았군요, 참 아쉬움이 남습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언젠간(....) 읽어봐야죠.
얌마니에 대한 포스팅이었죠, 이건. 매드랙스는 분명 한참 전 얘기인데, 얌마니송을 듣다가 문득 깨달음이 와서 정신을 차리니 이런 이미지들을 만들고 있었다는 전설이 있었던 것 같기도 한데, 정작 도대체 무슨 신들림에 이런 포스팅을 올렸는지 기억이 전혀 안 납니다. 무서워 얌마니 ㄷㄷㄷ

묻겠다, 그대가 나의 아들인가
어익후 이런 물건을(...) 직접 그린 그림을 인터넷에 올린 적이 거의 없는데 이런 녀석을 그릴 생각을 용케도 했군요. 2005년 스타워즈 에피소드 3 발매기념으로 그린 것입니다. 분명 나기나기넷의 비툴란이였죠. 그리고 블로그에 나레이션까지 넣어서 올렸었는데, 이미지 하나에서 의외로 끌어낼 수 있는 네타가 많아서 혼자서 재미있어 했던 기억이 있군요.(완전 자위잖아)

2005년 할로우 아타락시아 발매 광고 이미지
흠... HA의 발매가 이미 3년 전이였다니, 이럴수가 ㅡㅡ;;; 라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이미지군요.
이 때 당시에는 생물체빠였죠. 네, 그래서 "나도 고퀄리티 번역을!"이라고 해보자 해놓고 정작 한 것은 없습니다, 네(...) 그 중에서 살아남은 녀석이군요, 실제로 업로드도 되고.. 우와. 이미 과거의 색욕마녀 숭배소의 얘기긴 하지만 말이에요. 언급해볼만한 점이라면 저기선 "홀로우 아타락시아"라고 썼다는 점이려나요. 홀로우와 할로우 중에서 고민하다가 그냥 일본표기법에 가깝게 홀로우로 했었습니다. 사실 영문법은 ㅗ보단 ㅏ에 가깝다는 느낌이긴 하지만 말이에요, 결국엔 둘다 아니니 괜찮다라는 자기핑계(우와)

God is in heaven, and all is right in the world
.....
인류보간보안계획의 네르프의 로고를 훔치는 만행을 저질렀군요. 이건 아마 블로그 로고로 쓰였었나... 결국엔 각하됬었나... 기억이 애매하군요. 사실 이렇게 보니 지금도 타이틀 그림이 없네요 이걸 쓰든가 해야지(어이) 네, 색욕마녀 숭배소로서 뭔가 적절하게 코믹한 소재를 찾는 중에 이런 로고를 만들게 됬죠.

건전하게 살고 싶다
풉. 아, 아니 이게 아니고... 네 이 때는 분명 건전하게 살고 싶었나 봅니다. 풉. 아.... 네 어쨋든 정식으로 소개를 하자면 과거 블로그의 제일 톱의 배너였죠. 대충 포샵 효과 몇개 때려넣으면 다 되는 줄 알던 시대의 물건. 룰루~ 그렇지만 지금 블로그보다 저때 블로그가 더 예뻤던 것도 사실. OTL

boom
어익후, 블로그 타이틀의 일환으로서 지금은 안 쓰지만 최초로 운영했던 영문블로그의 타이틀 화면입니다. 여전히 토오사카 린이군요 ㅡㅡ;; 일단 온라인에서의 이미지는 코믹한 멜로드라마티스트 였기 때문에 블로그 부제는 닭살 돋게도 "'Wants to be' inexplicably crazy in love". 제목의 boom은 뭣 때문이였는지는 기억이 안 납니다. 분명 '세상에 Boom하는 파장을 일으키고 싶다'라는 말도 안되는 이유였던 것 같은데, 왜 Bang(뱅어포의 뱅 이기도 한)을 안 쓰고 Boom을 썼는지는 저에게도 의문이군요.
![]() 용자왕 가오그랑존 | ![]() 아좃트 그랑존 |
흠, 한 때 엔젤하이로와 매우 옅게 연관이 있던 건택을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거기서 자신의 기체 한가지의 이미지를 커스텀 할 수 있던 이벤트가 있어서 아좃트 그랑존을 만들었었군요. 등 뒤의 있는 것은 린의 령주를 본따 만든 거군요. 용자왕 가오그랑존은 그냥 보너스로(...) 이건 별로 할 말이 많지 않군요. 단지 네오그랑존이 엄청 사기기체였던 시절이라서 색욕마녀님의 위용을 마음껏 떨칠 수 있었다는 점밖에(...)

당신의 상식은 세상의 상식이 아닙니다
일본친구들과 얘기 중에 '에이 그래도 이건 애들이 같이 자랐을 법한 애니인데 모르겠나' 하는 생각에 물어봤지만 아무도 모르더랩니다. 뭐야, 가오가이가는 그렇게 최신이였나(...) 오히려 옛날 용자물을 본게 골드런 밖에 없는 저로서는 매우 혼란스러워서 이런 이미지를 포스팅했어야만 했습니다. 아앍 슬퍼.

설득력 없는 설득
이건 분명 시드 데스티니의 마지막 화에서 따온 거죠. 이미 이름도 기억 안 나지만 그 라우의 클론 자식이 키라보살의 설교에 넘어가서 그 머리긴 아저씨를 쏴 죽이는 장면을 보고 깨달은 것입니다: "세상에는 '설득력 없는 설득을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해서 데스티니 완결 포스팅에는 이 녀석이 따랐었군요. 자세히 보면 뒤의 포스터들도 의외로 싱크로. 이름을 바꿔야되는 것이 몇개 있긴 했지만 말이에요(...)

Die Sterne "The Stars"
이 녀석은 보너스로 올립니다. 소하님 따라서 배경 그림 올리기군요;;;
작년 여름에 한국에 갔을 때 샀던 화보군요. 일단 그 사이즈 때문에 초만족이었습니다. 표지의 레이도 하악하악했었고요. 그런 의미에서 배경을 만들어서 쓰고 있는데, 예나 지금이나 대충 포샵효과 몇개 때려넣으면 되는 걸로 아는 것은 여전하군요(...) 사이즈는 1920 * 1200입니다.
자, 이번에 준비한 이미지들은 이 정도입니다. 그럼 이걸로 당분간 바이바이가 되겠군요.(다음주에 시험이 3개 ㅡㅡ)
여러분, 그럼 색욕마녀박물관의 어디선가 다시 만나요~~ 바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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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아무런 이유없이 바탕화면 공개입니다.
아이콘은 뭐 언제나 최소한이라고 생각되는 정도만 올려놓고 살아왔기 때문에 항상 저 상태이고요, 바탕화면은 별 이유없이 동생이랑 짜고 맞춤(...)
보통은 훨씬 정상적인 것을 사용합니다. 덜덜덜;;
이것 전에는 세이버였고, 그 전에는 스타2 배틀크루저 러프, 그 전에는 와우의 낙스라마스 러프, 그 전에는 디제이맥스의 쌍둥이 자매... 뭐 사이사이 있었는지도 모르겠지만 잘은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슈로대 OGS도 언제 했던 것 같은데 언제였는지가 가물가물.
음.. 아이콘 배치가 저 모양이 된 건 아마도 언제 한번 로젠메이든을 바탕화면으로 썼을 때 테두리로 있던 것이 너무 딱 맞아서 조금 여백을 두고 배치를 한 것을 시작으로 그 이후로는 왼쪽 오른쪽 대충 비슷한 형태를 유지하면서 옮겨다니고 있습니다. 오른쪽으로 옮긴건 아마 배틀크루저 때부터 일 듯. 함두가 오른쪽에 있어서 함두를 둘러싸는 듯한 배치로 사용했었거든요. 세이버 때는 세이버의 몸매라인을 따라서(펑)
음... 그래서 왜 갑자기 바탕화면 공개를 하는가, 하면...(사실 이유없이가 아니였음)
바탕화면을 사실 요새 보고 살일이 거의 없습니다. 컴퓨터를 잘 끄지도 않고, 언제나 창이 올라와 있는데다가 비스타로 왠만한 필요한 프로그램은 단축키로 불러들일 수 있도록 설정을 해뒀고(파폭이라든가) 거의 매일 쓰는 프로그램은 바탕화면의 저 Utility 폴더 안에 단축키를 모아뒀는데 시작에도 Utility는 일단 넣어뒀죠.
XP 시대 때만 해도 윈도우키+m으로 언제나 창들과 바탕화면 사이를 계속 왔다갔다 해야됬었는데, 이게 참 시대가 좋아진건지 게을러진건지... 그냥 묘한 생각이 들어 한번 공개했습니다.
일단은 바탕화면이라는게 컴퓨터의 얼굴이기도 하고(요샌 가면속에 가려져 있지만 ㅎㅎ) 자신의 컴퓨터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사람으로서 컴퓨터랑 얼굴을 맞대는 일이 요즘 적어지지 않았나, 하는 별 뜻 없는 이야기입니다~
그럼 여러분 전 다시 일상으로~
P.S. 여담입니다만 저 만화에서 제가 사실 제일 좋아하는 부분은 "우왕ㅋ굳ㅋ"가 아니라 "질수없음" 할 때의 저 난해한 표정.
도저히 읽을 수가 없어요... 덜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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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테스트와 블로그의 정체성 고찰 겸 색욕마녀의 의의에 대해서 얘기를 잠시 해보죠.
때는 2004년. 레버넌트와 저의 illusion days 계획이 한창 진행중일 때 였습니다. 이 때가 국내에 한창 이글루스와 블로깅이 뜨기 시작하던 때였죠. 제가 자주 다니던 개인 홈페이지의 메인이 이글루스로 바뀐 것도 이 시기였습니다.
이미 홈페이지를 가진 상태에서 다이어리란만 블로그로 바꾼 것을 보고는 illusion days도 그렇게 하면 업데이트에 편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을 하고 전 곧 블로깅에 대해서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 가입형인 이글루스보다는 그 때 또 뜨기 시작하던 설치형 블로그인 태터툴즈가 더 취향에 맞았기 때문에 태터툴즈를 설치하고, 얼마 안 있어 블로깅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이 때!
저는 블로그의 제목에 대해서 고민을 시작합니다.
뱅어포라는 닉네임도 그렇지만, 웹상에서는 이름만큼은 좀 망가진 센스라도 다른 사람들이랑 똑같은 걸 절대 쓰기 싫다! 주의의(무슨주의냐) 저는 한참 고민을 했습니다. Illusion Days에 맞는 단어가 있을까 생각해보기도 하고, 좋아하던 작품 관련해서 있을까 생각도 해보고...
그리하여 도달한 결론은 당시 푹 빠져있던 타입문의 페이트/스테이 나이트였습니다. 지금은 기억이 안 나지만 그 외에도 후보가 상당히 많았습니다(...)
그리고 페이트/스테이 나이트하면 체험판 프롤로그에 등장했을 때부터 완전 빠져버렸던 토오사카 린! 그리고 저는 토오사카 린 관련으로 센스 있는 이름이 없을까 하고 다시 고민에 빠집니다.
거기서 ヒロユキ씨의 동인지와 관련하여 리플 중 색욕마녀라는 키워드에 번뜩! 어째선지는 모르겠지만 색욕마녀 숭배소라는 이름에 도달합니다.
최초에는 나름 그 자주 다니던 개인 홈페이지의 그 분처럼 에로망상과 개그를 해보고 싶다, 라고 생각을 하고 지었던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분명...
이렇게 탄생한 색욕마녀 숭배소라는 블로그 제목은 아직까지도 이어져 내려왔습니다. 시키의 색욕마인에 비해서 색욕마녀는 얼마 안 있어 완전 죽은 닉네임이 됬지만, 어쨋든 저에게는 색욕마녀는 린을 지칭하는 이름이 되었습니다(..) 이 이후로 한동안 걸핏하면 색욕마녀신자라는 닉네임을 은밀히 쓰기 시작했고(예: 마비노기) 한동안 즐겨 쓰는 닉네임이 되었었습니다.
그리고 어언 3년이 지나서 시초의 의미는 많이 쇠퇴했지만, 아직도 색욕마녀 숭배소는 이렇게 잘(어디가) 운영되가고 있습니다.
사실 이런 글을 갑자기 작성하게 된 이유는 레버넌트도 떠났고 뭔가 변화가 있어야하지 않을까 고민하다가 블로그 제목이 이대로 괜찮은가에 대한 생각이 떠올라서 입니다.
그렇지만 역시 이 이름에는 정이 붙었고, 그 때에 비해서 에로망상과 개그 실력만큼은 향상했다고 믿고 앞으로 전진할 수 밖에 없겠죠(.........)
전혀 관련 없나 ㅡㅡ;;;;
그러면 여러분~♡
색욕마녀 숭배소의 어딘가에 다시 만나요~
p.s. 이 글은 사실 8개월 전, 2007년 3월 23일(색욕마녀 숭배소의 2번째 생일이였던가)에 쓰다가 말은 글입니다만, 제법 재미있는 내용이고 키워드 테스트는 어쨋든 해봐야되기 때문에 이렇게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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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하자면 사실, 2ch을 저는 돌아다녀본 적이 없습니다.
갑자기 무슨 고백인가... 그냥 문득 들은 생각입니다만, 분명 웹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2ch은 필수 연구대상이랄까 요실험체인 곳이죠. 일본에서는 전차남 같은 책도 나오고 드라마도 나오고(본 적은 없지만) 방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 말고도, 실제로 학문적으로도 연구논문이 수 없이 많고 국제적인 관심을 끌고 있는 포럼체이죠.
제가 이번에 듣고 있는 세미나 수업(보통 수업의 약 1/4정도의 학점만 받고 그만큼 작업의 양도 적지만 훨씬 집중된, 일반 수업에서는 자세히 다루지 않을수도 있는 주제를 다루는 수업)이 Language and Technology, 즉 언어와 기술이 서로 어떠한 상호발전이나 퇴화를 일으켜 왔느냐에 대한 수업이죠. 상당히 광범위하기 때문에 일단 저희는 인터넷 쪽에 더 비중을 많이 두고 있지만 실제로 1800년대의 활자인쇄기를 어떻게 쓰는지도 대학에 보관되어있는 것을 직접 다뤄보기도 하고 여러모로 배우는 게 많은 수업입니다. 그리고 수업을 위해서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해야하는데, 저의 경우는 평소 관심 있는 것들과 연관이 제법 잘 되므로 ASCII art에 대한 발표를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쓸데없이 배경설명이 길었던 느낌이 들지만, 여하튼 그런고로 2ch의 ASCII art(일본에서는 줄여서 AA라고 부릅니다)판들을 돌아다녀봤는데, AA판 중에 ニダ(니다)판이라는 것이 있었습니다.
이 포럼이 특이하게 눈에 띄었던 점이라면, 이 포럼의 공지에서 이 쓰레드는 ニダ에 관한 AA를 올리기 위해서 존재하고 다른 AA판들과는 다르게 ニダ에 관한 것이면 AA 관련이 아닌 것을 올려도 딱히 제제를 걸지 않겠다라는 설명을 하면서 모든 문장을 ニダ로 끝내는 것이었습니다.
도대체 ニダ가 뭔가하고 한참을 생각해봐도 잘 이해가 안 되서 여러모로 조사를 해본 결과, 제법 흥미로운 것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이 "ニダ체"는 한국어가 말끝마다 "~니다"로 끝난다고 풍자식으로 표현을 한 것으로 ニダ는 "ニダ체"뿐만 아니라 한국을 은어적으로 지칭하기 위한 용어가 되어있던 것입니다. 뭐 정의나열은 대충 이 정도로 하고요, 제가 흥미롭게 느꼈던 것은 이렇게 일본에는 ニダ를 위한 게시판이 수없이 존재하는데 반면 한국에는 왜 "데스체"라든가 대충 2ch의 한국버젼이라고 할 수 있는 DC갤러리에는 데스게시판이 없는가 같은 점이었습니다.
여기서 고백하자면 전 DC갤러리도 돌아다녀본 적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사실 DC 갤러리 일본게시판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느냐 같은 것은 전혀 모릅니다.(대충 짐작은 갑니다만 ㅡㅡ;;;)
뭐랄까, 은어라는 것이 원래 상당히 랜덤하게 아무 이유없이 생겨나기도 하는 거니 은어의 형성에 관해서 비교할 수 있을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일본어도 분명 맨날 "데스"로 끝난다라고 풍자할만한 꺼리가 있고, 대부분 한국인들도 이 것은 알고 웃기게 생각하고 있는 듯 한데, 어째서 그런 것일까는 분명 생각해볼 수 있을만한 점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물론 연구데이터도 없고 그냥 마냥 추측일 뿐이지만 한가지 생각을 시작해볼 수 있는 곳은 한국에서 과연 "이렇게 저렇게데스"하면 웹에서 어떤 반응이 올지입니다. 전 해볼 생각도 없지만(...) 한번 한국의 DC갤러리 같은 메이져 커뮤니티에서 써본다면 아마도 "일빠"라고 매우 얻어터지지 않을까요. 상당히 흥미로운 반응을 불러일으키지 않을까 합니다. 반면에 일본에서 "한빠" 혹은 그와 비슷한 용어가 쓰인다는 얘기는 들어본 적이 잘 없는 듯 합니다.(뭐 일본의 웹을 전혀 돌아다녀보지도 않은 것과 마찬가지인 제가 뭐라 할 소리는 아닌 듯 하지만 말이에요) 이렇게 보면 한국인들의 역사적 열등감 탓일 수도 있다고 생각을 하고요.
뭐 이 상황에서 얘기를 해봐도 별로 실속 있는 결론적인 얘기는 불가능하고 일단 발표준비 위해서 진짜 연구의 메인(...)인 아스키 아트에 대해서 더 조사를 해야되기 때문에 그냥 이 문제는 여기에서 멈추도록 하죠.
이제 중간고사는 다 끝났는데 프로젝트라든가 기말고사준비라든가 인생이 최소한 죽을 때까지는 쉬워지는 일은 없군요. 후~(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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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까지 제 블로그 활동은 뭐 보시면 아시겠지만 그냥 되는데로 소재가 생기면 쓰고 없으면 말자라는 식이었습니다만, 이런 방식으로는 꾸준히 포스팅을 올릴 동기가 없어서 블로그에 통일적인 의미도 없을 뿐더러 아예 운영 자체가 원활하게 되기 힘들어지므로 기왕 다시 해보자라고 다짐한 이상 제대로 하려면 뭔가 목적의식을 정해놓고 해야하는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그리고 제가 운영하기에, 변명은 안 됬겠지만(..), 힘들게 만드는 요인이라고 한다는 것에 더해 방문자들도 이 블로그를 어떻게 이해해야 하나에 대해서 어려움을 주지 않는가 생각합니다. 이전에는 어차피 오는 분들도 원래부터 친분이 있는 분들이고 딱히 관심을 끌기 위한 주제선별을 할 필요 없이 개인적인 얘기만 썼습니다만 이제는 그러신 분들도 많이 발이 끊기셨고 좀 더 독자를 끌어모으기 위한 내용이 있는, 저와 첫대면인 분들도 보면서 공감을 얻어 가고 계속 주기적으로 오게 끌어들일 수 있는 그런 글이 무엇이 있을까라는 고민 역시 이 쯤에서 해둘 필요가 있군요.
그렇다고 막상 '주제를 정하자'고 해도 슬프게도 최근에는 별로 이렇다할 취미 생활도 해오던 게 없으며 좀 심심한 인생을 살아왔으니 소재가 별로 없는게 아쉽네요. 그림은 그리지만 잘 그리는 건 아니고, 애니는 보지만 그리 많이 보는 것도 아니고(최근에는 완전 손을 뗐고;;), 게임도 그냥 가끔씩 해주는 격이지만 의외로 올 클리어한 게임은 별로 없고(특히 에로게라면...)... 이건 뭐 하드코어 팬이었던 게 하나도 없는 느낌이랄까 진짜 심심한 취미생활을 하고 있군요... ㅡㅡ;;;; 결국에 결론은 그냥 평소 하던데로 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일까요, 지금부터 결정한다고 해서 짧은 시간에 이런 제 특성이 바뀌는 것도 아니고요.
결국에 통일된 컨텐츠를 가진 전문블로그로 이 블로그를 탈바꿈 하는 것은 현재 상황에선 무리가 있으려나 봅니다. 일단은 어쩔 수 없지만 여태까지처럼 개인블로그로 운영을 해야할 듯 합니다(그게 문제가 있다는 건 전혀 아닙니다만). 뭔가 진짜로 꾸준히 쓸만한 관심거리와 주제가 생기면 그건 그 때의 일이겠군요.
그런 의미에서 요약하자면 블로거로서 생각해봐야할 것은(사실 어떤 글을 쓸 때나 마찬가지이지만) ①자신의 특기/취미/관심사, ②끌어들이고 싶은 관중, 그리고 최종적으로 ③블로그의 목적이다 이런 얘기입니다.
랄까, 이렇게 블로깅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쓰고 있다니 아예 웹과 블로그에 대한 연구블로그로 출발해보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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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이거 뭐... 참 ㅡㅡ;;
네, 어찌됬든 오랜만입니다.
근 네달인가요.
이제되선 아무도 안 오는 블로그일거란 생각이 더 들지만 의외로 최근 또 창작욕구가 막 솟아오르고 있어서 '글쓰기나 다시 할까,' 같은 안이한 생각이 들더니 깨닫고 나니 여기를 들르고 있게 되더군요.
태터 1.0으로 업데이트를 하고 2006년 5월 27일부터, 2007년 7월 27일까지 딱 14개월간 57개의 그냥 겸손 떨어볼만한 글 갯수와 138개의 마이너 블로그로선 나름 뿌듯한 댓글 갯수 등을 보면서 생각하는 건, 예전에 그렇게 애착을 가졌던 이 '넷계'는 나에게 도대체 무슨 의미였나 입니다.
Illusion Days
물론 제 인터넷에서의 인생은 일루젼 데이즈보다 좀 더 거슬러 올라가지만 제가 처음으로 인터넷에서 전진본부를 마련 한 곳이 이곳이 되죠. 레버넌트와 이름을 고민하던 새에 떠오른 것은 환상(Illusion)과 일상(Days)의 경계로서 환상같은 나날, 일상같은 환상의 두 가지 뜻을 내포한 이름이었습니다. 분명 그 때의 어린 자신은 너무 멋진 이름이었다고 생각했었던 듯 하군요. ㅡㅡ;
딱히 목적의식이 있었던 건 아니었지만, 실제로 이 블로그는 저에게 현실세계와 넷세계를 이어주는 다리 역할을 맡아 했었습니다.
과거, 독자로써나 저자로써나 인터넷에서 활동할 때 항상 시작하는 곳은 이 블로그였습니다. 일단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키면 들어오는 곳은 이 블로그, 그리고 나서 블로그의 링크라든가 즐겨찾기 등을 통해 다른 곳으로 뻗어나가고 다른 사람들의 일상이나 비일상 얘기를 듣고, 자신의 비일상이나 일상 얘기를 이곳에 적기도 하고, 어찌됬든 간에 이곳은 확실히 넷의 다양한 장소들과 저를 연결시켜주는 허브(hub) 역할을 충실히 해왔습니다.
These Days
그래서 요새는 왜 블로그 활동을 비롯해서 아예 넷 활동을 그만두게 됬나... 라는 질문엔 뭐 말을 해봤자 변명밖에 안 되겠지만, 아마도 일상이 바빠져서, 그러니까 그 환상이라는 공간, 넷을 방문할 일종의 마음의 여유가 없어진 게 아닐까라고 생각합니다.
뒤돌아보면 예전의 넷활동은 그 누구에게도 말을 안 하고, 일종의 혼자만의 비밀놀이였습니다. 물론 개인적으로 부끄러움과 갈등의 시선으로 보아왔던 취미와 연관이 깊었기 때문이기도 했었지만, 결국에 일상공간과 넷공간은 매우 다른 곳이라고 느꼈습니다. 물론 매번 갈등을 하나 하나 이겨내고 점점 더 자신에게 솔직해지자라는 마음으로 어떨 때는 친구들에게 오타쿠 소리도 들으면서 살아왔습니다만(자신만 그렇지 않다고 알면 된다는 마음으로) 넷공간도 비슷하게 대하려고 노력해왔습니다만, 저의 두 세상에 대한 근본적인 시관은 별로 변하지 않은 듯 합니다.
그래서 일상에 바쁘면 환상에 소홀해지고, 환상에 빠져있게 되면 일상에서 자신감을 잃고, 이 블로그는 두 세상을 한가지로 합치는 역할까지는 가지 못하고, 두 세상을 연결하는 것 뿐과, 동시에 "연결점"이 있어야만 갈 수 있는, 두 세상은 다른 세상이다라는 점을 계속 인식시키고 있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을 요즘은 하고 있답니다.
Following Days
결론은 그래서 무엇인가, 하면 지금 단계에선 '다시 글을 쓰기 시작해보고 싶다'입니다. 서서히 이 일루젼 데이즈라는 다리를 건너는 일이 더 자주 있었으면 한다, 라는 바램과 함께 이 글을 여기에 올려놓습니다.
이 이후 이 블로그를 어떻게 처리할지는 모르겠지만, 뭐 제 공부 관련 차원에서도 넷은 빼놓을 수가 없는 존재이기 때문에 여러가지 두고봐야겠죠. 그럼 잠시 일상에 다녀오겠습니다.
P.S.
그런 의미로 몇가지 옛날 취미를 부활시켜야...
하지만 애니는 안 볼거에요 ㅡㅡ; 그렌라간까지 해두고 참아야죠 참아야죠(...)
그보단 좀 제대로 게임을 하나 클리어 해보고 싶은데... DS 게임들만해도 지금 쌓여있는게...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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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비툴을 시작해보았습니다.

처음으로 CG라는 것을 제대로 써본 셈이군요...
근데 재미가 있어요(....)
원서나 써야되는데 보9홉09모히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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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하고 제출했던 걸 드디어 돌려받아서올려봅니다.
나름 야심작으로 시작했지만 그림은 그리고 그려도 자신의 부족한 점 밖에 느낄 수 없어서 어떨 때는 괜히 슬퍼지는군요 쩝....
몸이 두개가 있다면 하나는 24시간 그림만 그리도록 시키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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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에도 유혹받지 않고,
친구들이나 사촌들이랑 나가 놀고 싶지도 않고,
만화책도 안 읽으며 애니도 안 보고,
낮에 괜히 졸리지도 않고,
열심히 SAT 공부하며,
대학원서를 미리 끝내놓고,
컴퓨터 공부도 정해놓은 목표대로 하고,
피아노연습, 그림연습 매일 꼬박하고,
살 수 있을까요...
그런 삶에 의미 있냐는 뭐 다른 문제로 치더라도...
아니 애초에 그렇게 살 수는 없는거였나!?
그냥 대학입학이 다가오는 고등학생의 한탄(...)
요새 막 마비노기도 하고 싶고, 와우도 하고 싶고, 애니도 이것저것 잔뜩 보고 싶고 등등 해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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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앙 잘그린다 (...)
문제는 아무리 늘었다고 생각해도 레버넌트 중학생 시절 그림보다도 못 그린 다는 거 OTL
아저씨 얼굴이 왠지 인상깊음
;;; 저기에 얼굴은 저랑 제 동생 뿐인데 둘 중 누구가 아저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