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세계에서는 먼 과거 한 시대를 평정하기도 했었다는 곡. 스즈미야 하루히의 삽입곡 GOD KNOWS가 아닌가!?
그리고 그녀는 묻는다, "어? 이 노래 알아?".
이미 숨겨도 소용이 없다, 어색하게 대답할 수 밖에... "으... 응."
"진짜!? 이 곡 나 너무 좋아해!"
아, 네. 그러시군요. "........"
라는 이벤트를 오늘 어쩌다가 만나게 된 기숙사에 윗층엔가 사는 여자애랑 게임(대난투 스매쉬 브라더즈 DX)을 하는 도중에 겪었는데 이것 참...
괜한 편견일련지는 몰라도 그런 초남성향 애니를 보고 좋아하는 여자애들은 진짜로 무슨 의미인지 알고 보는건지... 모에다 모에다 라고 불러도 결국엔 여성 성상품화일 뿐이고 특히 하루히에서 미쿠루 같은 케릭터는 저도 민망할 정도로 노골적인데 여하튼 편견은 좋지 않지만 별로 좋은 시선으로는 바라볼 수 없게 되는군요. 뭐 자세히 여쭤보진 못했지만(...) 애니는 안 보고 노래만 들었던 것일 수도 있고 그 장면만 본 것일 수도 있고 뭐 워낙 이쪽저쪽 여파가 컸던 노래이니 하루히를 안 봤더라도 애니 보는 사람들은 대부분 알고 있는 노래라고 생각해도 되겠죠. 여하튼 그녀는 요주인물. 별로 관계는 없지만 이름도 기억하기 어려워요(메?).
기왕 편견 얘기가 나온 김에 더 얘기하자면, 미국인들은 또 즐기는 코드가 다른데 애니를 보면 과연 무엇을 보는 걸까, 가끔 궁금해지기도 하는게 이 사람들은 즐긴 후 감상이나 서포트를 나타내는 방법 또한 우리 나라랑은 여러 가지로 달라서 저렇게까지 하고 싶을까 하는 짓들도 많이들 하고, 오죽하면 와패니즈(Whapanese, 백인White와 일본인Japanese의 혼합어)라는 단어도 나올까요. 한글번역하면 완전 일빠군요(...)
어쨋든 논점은 그게 아니고 여성이 남성의 여성 성상품화를 즐기지 못할 이유도, 남성이 여성의 남성 성상품화를 즐기지 못할 이유도 없다고 언제나 생각해왔는데 괜히 이런 경험 하나로 이런 생각들이 줄잇게 되는 것을 보면 편견은 무섭습니다. 이것도 역시 자기 취미를 제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으니까 이렇게 같은 취미를 가진 사람을 인정하지 못하는 괜한 오타쿠혐오증일지도요.
남자가 남성의 상품화를 즐기지 못할 이유도 없지요 ~_~
저만해도 어정쩡한 캐릭터성의 여자들보다는 차라리 '남자'가 더 끌리는걸요.
노련한 베테랑의 헌터라던지 세상물정 모르는 열혈청년이라던지 말이죠.
여자의 경우도 마찬가지인거 같더라구요.
여자들도 우리랑 똑같이 이쁜건 이쁘다아..//ㅛ//하면서 침흘리면서 보더군요.
저 문제의 하루히도 제가 보는걸 여동생이 보더니 결국 자기도 처음부터 다 봤고요.
어쩌면.. '난 오타쿠 같은게 아냐'라는 생각에 관련 코드에 있어서 과민 반응하게 되는것일지도 모르지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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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좀 하세요? 뭐하고 사시는지 궁금.
아하하하하하 살아있으면 됬죠 무슨 업데이트는(맞는다)
흠... 업데이트 해야죠 네... ㅡㅡ;;